내 자리가 현관문 옆자리라고 하면 뭔가 가리개라도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는데 생수통 있고

March 29, 2015 | 0 Minute Read

내 자리가 현관문 옆자리라고 하면 뭔가 가리개라도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는데, 생수통 있고 택배 아저씨가 사람 물어보는 진짜 현관 옆자리라능.. 자리가 협소하다면 이런 자리 배치는 당연한거 아니냐능.

근데 일하다보니, 이 자리가 모든 팀의 사람들이 뭔가를 물어보러 오기가 좋은 자리라서, 생각지도 않게 괜찮은 배치가 된 것 같기도 하다. 특히 옆에 회의실이 있어서 답변 해 주다가 얘기가 길어질 것 같으면 바로 회의실로 직행.

근무시간 중에 내 일(코딩)을 할 시간이 적어진다는 단점이 있긴 한데, 뭔가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되는 자리 배치인 것 같기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