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폰 6+ 하루 사용한 소감

October 13, 2014 | 0 Minute Read

생각보다 굉장히 크다. 한 손 모드가 완.전. 소용 없을 정도로 크다. 한 손으로 쓸 필요가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한다면 사면 안되겠다. 하지만 금방 익숙해진다. 하지만 완전히 익숙해지진 않는다. 큰 화면 최적화가 되지 않은 앱은 터치 반응 속도가 살짝 느리다. 생산성과 게임 카테고리에 큰 화면에 최적화 된 앱이 나오면 활용성이 엄청날 듯. 오토포커스가 겁내 빠르다. 포커싱 잡는게 전.혀. 안 보여서 고장난 줄 알았을 정도. 화면이 커서 책이나 동영상 보기에는 정.말. 좋다. 배터리는 꽤 오래간다. 필 쉴러가 말했듯이 슬라이드 하는 느낌이 정말 환상적입니다. 특히 아이폰 6의 경우엔 자꾸 만지고 싶을 정도로 그립감이 정말 끝내줍니다.

간단하게 결론만 말씀드리자면, 게임/동영상/책 앱을 많이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아이폰 6+를 강력히 추천합니다. 다만 그 외의 경우와, 큰 화면이 특별히 필요한게 아니시라면 아이폰 6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