no title
일단 갈아엎을 백엔드 시스템의 기본은 완성했다. 리뉴얼(백엔드만 바뀌는거지만)은 스케쥴대로 다음 달 말에 할 수 있을 듯.
문제는 관리자 페이지인데 음.. 생각할수록 정말 중요하고 만들어야 할 기능이 점점 더 많이 생각난다. 뭔가 좀 더 자세한 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.
« 오늘자 대표와의 대화
진정한 연금술사들을 나는 알고 있네. 그들은 실험실에 틀어박힌 채 자신들도 마치 금처럼 진화하고자 노력했지. 그래서 발견해낸 게 ‘철학자의 돌’이야. 어떤 한 가지 사물이 진화할 때 그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도 더불어 진화한다는 걸 그들은 알고 있었던 걸세.
또 어떤 이들은 우연히 그 돌을 발견해냈지. 그들에게는 재능이 있었고, 그들의 영혼이 다른 사람들의 영혼보다 더 깨어 있었던 게지. 하지만 그것은 매우 드문 일이어서 별로 의미가 없었네.
끝으로, 오직 금만을 찾으려는 자들이 있었네. 하지만 그들은 결코 그 비밀을 찾아내지 못했어. 납과 구리, 쇠에게도 역시 이루어야 할 자아의 신화가 있다는 걸 잊었던 걸세. 다른 사물의 자아의 신화를 방해하는 자는 그 자신의 신화를 결코 찾지 못하는 법이지. »