입사 19일차
입사한지 벌써 3주가 지났다.
매번 그렇지만 뭔가 굉장히 머리가 아팠는데, 돌이켜보면 크게 해 놓은게 없다. 너무 어설퍼서 다시 만들고도 싶고. 으으..OTL 그래도 이제 좀 익숙해져서 답답함은 많이 사라졌다. 오늘도 느꼈지만, 역시 스타트업은 TDD고 완결성이고 뭐고 일단 빨리 만들고 빨리 바꾸는게 장땡이다.
기본적인 데이터 스테이징 및 맵핑을 약 70%정도 끝냈다.
원래 오늘까지 전부 하는게 목표였는데, 역시 전부 끝내질 못했다. ㅠㅠ 계획한 일정에서 약 20%정도 늦어졌는데, 그래도 이 정도면 익숙하지 않은 상태를 가정하면 선방했다고 생각.
오늘은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MySQL 프로시저와 보냈다.
역시 대량의 레코드를 조작할 땐 프로시저를 쓰는게 강려ㅋ하다.
다음 주에는 데이터 빌드는 모두 완결짓고, 최소한 백엔드의 기본적인 부분은 완성해야한다. 그리고 이번 주말엔 안 본 책 한 권은 꼭 다 봐야한다. 책이 너무 많이 밀렸다.. ㅠ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