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콩에서의 4박 5일. 소감은?
한마디로 한 번은 올 만 한 곳이나 다시 와야겠다는 맘은 들지 않는다.
취향 차이는 있겠으나, (내가 보기에)한국과 큰 차이가 없고 이국적인 느낌도 별로 들지 않으면서, 특별히 볼만한 것도 없었다. 지나다니는 사람들 생김새도 한국 사람과 거의 똑같고;;;
다만 홍콩 전체가 하나의 쇼핑몰 같은 느낌이라 쇼핑을 좋아하는 여자들이라면 눈이 뒤집힐 듯. 무슨 산 꼭대기에도 쇼핑몰이 있냐.. -,.-;;;
많은 나라를 가 본 것은 아니지만 중국이나 심지어 베트남보다도 다시 가고 싶은 맘이 들질 않는데, 해외 여행을 왔다는 느낌이 거의 없어서 그런 듯.
그래도 만두(딤섬)은 정말 맛있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