no title

December 07, 2011 | 0 Minute Read

이번 백분토론의 냉면 게이트 사건에서 집중해야 할 것은 백토와 시청자의 잘잘못이 아닌, 기존 미디어를 보완하는 SNS 의 순기능의 역할이다. 트위터에서의 의견을 반영해 의문을 해결해 낸 백토는 비난 받을게 아니라 칭찬 받아야한다.

시청자가 몇 만 번 리트윗돼서 손해봤다고 말하는 건, 피해자라면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다. 망한게 트위터때문이 아니더라도 당사자 입장에서는 그 이상으로 크게 보일 수도 있다. 트위터를 쓰고 있어도 많이 안 쓰는 사람은 팔로우가 1촌 개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. 이건 그냥 실없는 헤프닝일 뿐.

나도 몇 년 째 트위터를 사용해왔지만, 트위터 때문에 손해봤다는 사람보다 도움 됐다는 사람이 적어도 아흔 아홉배는 더 많았다. 긍정이 부정을 이긴다지 않는가? 이 글이 백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.